NFT 가 도대체 무엇인가?

NFT가 무엇인가?

 

가. NFT란 무엇인가?

- 위키백과에서는 NFT를 이렇게 정하고 있다.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Non-Fungible Token)은 블록체인에 저장된 데이터 단위로, 고유하면서 상호 교환할 수 없는 토큰을 뜻한다. NFT는 사진, 비디오, 오디오 및 기타 유형의 디지털 파일을 나타내는데 사용할 수 있다. 사본은 인정되지 않는다. 이러한 디지털 항목의 사본은 누구나 얻을 수 있지만 NFT는 블록체인에서 추적되어 소유자에게 저작권 과 소유권 증명을 해야한다.

- 위의 말을 더 쉽게 풀어서 써보자면 블록체인을 이용해 디지털 파일(아트, 사진, 비디오, 음악, 필름 등의 파일, 심지어 도메인네임 까지)의 소유권과 원본임을 증명하는 데이터이다.

- 즉, 디지털 파일의 특성상 어떤 파일이 원본이고 어떤 파일이 사본인지, 또 저작권 및 소유권은 누구에게 있는지, 어떤 사람이 진짜 원본 파일을 갖고 있는지 이를 알기란 매우 어렵지만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원본파일이 대해 블록체인을 이용한 대체 불가능한 토큰화하여 문제점을 해결하였다.

- 현 NFT의 대부분은 이더리움을 블록체인을 이용한다. 다른 블록체인도 자체 버전의 NFT가 존재한다.

 

나. NFT의 원리

- 이더리움을 예로 들면 이더리움의 블록체인에서 사용되는 ERC(Ethereum Request for Comment) 프로토콜을 이용하여 원본에 해당하는 파일에 대한 원본을 증명한다. 소유자 정보와 파일 이름, 설명, 생성일자, 거래 내역, 금액을 기재시켜 이를 절대 위조나 변조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

다. NFT의 역사

- 최초 NFT 거래는 2017. 12.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게임인 ‘크립토 키티’에서 가상의 고양이를 교배하여 희귀한 고양이를 거래하고 육성하여 탄생한 고양이에 대해 해시값을 만들어 NFT 로 거래하게 하였다.

 

- 2021. 3. 11. 세계적인 미술품 경매회사인 크리스티 경매에서는 NFT의 암호화 기술을 적용한 미술 작품인 ‘매일:첫5000일’이 6930만 달러(한화 약 785억 원)에 팔렸고 심지어 미국의 한 영화감독은 NFT를 통해 방귀 소리를 약 426달러(약 48만 원)에 판매했다고 했다.

 

 

- 단순히 위와 같은 파일 하나의 가치가 785억원이라고 하니 NFT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외에도 현재도 고가에 팔리고 있는 NFT 가 굉장히 많다.

- 위와 같이 다양한 NFT가 발행되고 판매되었다.

 

 

라. 실제 NFT 만들기(Mintable 사이트 기준)

- 실제 원본 파일과 함께 아래와 같은 4단계를 진행하면 된다. 물론 플랫폼마다 다르긴 하지만 거의 아래와 같은 단계를 거친다.

전자지갑 개설 - 지갑 연결 및 생성 - 판매 아이템 등록 - 아이템 판매

 

- 판매되는 시점에 해당 파일에 대한 작업이 블록체인에 기록되므로 판매 후 수수료가 발생한다.(다만 트랜잭션 모드 선택시 수수료가 발생한다)

 

- 일부 NFT 플랫폼에서는 구매자가 모든 수수료를 지불하게 되어 있다.

 

- 일부 NFT 플랫폼에서는 NFT최초 제작자 로열티(해당 파일이 거래될 때마다 최초 제작자가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금액을 선택할 수도 있다.

 

- NFT 플랫폼마다 수수료와 정책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알맞은 플랫폼을 선택하여 거래하면 된다.

 

 

- 아래는 실제 거래되고 있는 NFT이다. 위와 같은 과정을 거치면 아래와 같이 NFT 마켓을 통해 판매를 할 수 있다. 물론 구매자가 있어야 가치를 인정받는다.

 

 

- 아래와 같이 하나의 원본 NFT에 대해 지분처럼 쪼개어 판매(분할소유)되는 경우도 있다. 물론 각 조각 NFT에 대한 소유권 및 원본 무결성 또한 검증되어 있고 구매자는 이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 우리나라에서는 간송미술관에서 국보 제70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인 ‘훈민정음 해례본’을 100개로 나누어 개당 1억원에 발행하여 국보 최초 디지털 자산이라는 타이틀을 얻는 등 NFT의 중요성과 가치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